첫 돌 전후의 아기는 손가락과 손의 움직임이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예요. 이 시기 소근육을 자극하는 놀이를 통해 아기의 집중력, 창의력, 자기조절 능력까지 키워줄 수 있어요. 지금 바로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법들을 소개할게요!
👶 소근육 발달이 중요한 이유
소근육은 손가락, 손목, 입술 등 작은 근육을 말합니다. 첫 돌 전후의 아기들은 물건을 쥐고 놓는 동작을 익히고, 손과 눈의 협응 능력을 키워가는 단계에 있어요.
이 시기의 적절한 자극은 글쓰기, 퍼즐 맞추기, 식사 자립, 창작활동 등 이후 성장에 큰 기반이 됩니다.
🎨 첫 돌 아기를 위한 소근육 발달 놀이 BEST 4
1. 뚜껑 열고 닫기 놀이
준비물: 다양한 크기의 플라스틱 통, 작은 병 등
방법: 뚜껑을 열고 닫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손가락 조절 능력을 키워줄 수 있어요. 처음에는 엄마가 시범을 보여주고, 아기가 따라하게 해주세요.
2. 끈 꿰기 놀이
준비물: 구멍 뚫린 큰 비즈나 두꺼운 종이, 끈
방법: 아기용 꿰기 장난감을 활용하거나, 손수 만든 구멍 카드에 끈을 통과시키게 해보세요. 양손을 번갈아 쓰며 눈-손 협응력이 쑥쑥 자랍니다.
3. 손가락 그림 그리기
준비물: 무독성 아기용 물감, 도화지
방법: 손가락에 물감을 묻혀 자유롭게 찍거나 그리게 해주세요. 촉감과 시각 자극은 물론, 손가락 사용을 통한 미세 근육 발달에 탁월한 놀이예요.
4. 스티커 붙이기
준비물: 아기용 스티커, 종이
방법: 스티커를 떼어 붙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손끝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요. "여기 코에 붙여볼까?", "이건 입이야~" 하며 언어 자극까지 함께 할 수 있어요.
🍼 엄마가 함께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해요
소근육 놀이는 단순한 손놀림을 넘어서 엄마와 아기 간의 교감이 핵심입니다. 아기의 시선에 맞추고,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.
저희 아이는 스티커 붙이기 놀이에 푹 빠져 한동안 어디든 붙이곤 했어요. 덕분에 ‘집중력’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, 혼자 놀이 시간도 길어졌답니다!
📌 마무리하며
첫 돌 전후, 소근육 발달을 위한 놀이는 어렵지 않아요. 일상 속에서 엄마의 아이디어 하나로도 충분히 자극을 줄 수 있답니다. 부담 없이 하루 10분! 아기와 함께 즐거운 놀이 시간 가져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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